T.A.T.U- White 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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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뮤비에서 간단히 키워드를 뽑아내자면 사랑과 배신 그리고 증오가 아닐까? 
한 단어로 함축한다면 '애증(愛憎)'
그것도 생명의 존엄성이나 모성애조차도 낄 틈을 주지 않는 아주 비정한 애증이다.
이 듀엣의 모든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동성애라는 배경을 깔고 이해해야 한다.  멤버인 율리아와 레나는 실재로도 레즈비언 커플이라는
설정으로 데뷔를 하였다. 그런데 얼마있어 율리아가 남자와 결혼을 해버리는 사건이 터지게 된다. 그 당시에는 이제 이들의 설정이
어디까지나 컨셉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나고 이들의 가수 생명도 이제 끝이 나겠구나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들은 그냥 
그런 사실들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또 이렇게 음악이나 뮤직비디오에 그대로 녹여내고 있다. 아, 또 한가지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이들은 
동성애자가 아닌 양성애자라고도 한다. 뭐 그렇다고 하면 그 모든 일들이 말이 되긴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중들에게 이들의 음악을 듣고 또 이들이 만들어 내는 이미지를 소비하도록 하는 힘은 더 이상 동성애라는 설정이 아닌 이들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와 매력적인 Voice 그와 더불어 매력적인 얼굴이 아닐까?  율리아는 정말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이다. 그럼 잘 감상하시고 댓글로 의견도 많이 달아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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