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05 장소 브랜딩이란?
  2. 2008.12.15 Spatial design(건축,인테리어,조경,공공예술의 새로운 범주)

장소 브랜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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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브랜딩은 장소 마케팅이 보다 발전되고 고급화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장소 마케팅은 특정한 장소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장소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전략적인 활동이다. 그리고 그런한 활동들의 대상은 투자자, 거주민, 그리고 관광객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사례로 들기에 조금 망설여지는 것이 오세훈 서울 시장의 '디자인 서울' 정책이다. 
오세훈 시장의 시정 계획을 보면 '디자인'이라는 방식을 통한 장소 마케팅의 실현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그럼에도 그의 정책을 장소 마케팅의 사례로 들기에 망설여지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정책에는 자기 자신에 대한 파악이 결여 되어 있기 때문이다. 너무 마케팅적인 마인드에만 치우친 것이다. 사실 '장소 마케팅'이라는 개념 자체가 오세훈 시장의 경우 처럼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함정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나 공감대 형성도 없이 서울시의 상징을 해치[그림1]라고 먼저 정하고는 시민들에게 홍보를 가장한 계도를 한다거나, 거리 가꾸기라는 이름하에 서울 거리의 노점상들을 합법적으로 그리고 매우 폭력적으로 내쫒아 버리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말이다.



                                                                                                                       [그림 1]서울시의 상징 해치




장소 브랜딩이라는 것은 장소에 브랜딩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브랜딩도 어찌보면 마케팅을 위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지만 '브랜딩'에는 마케팅에는 없는 개념이 있다. 그것은 바로 'Identity'라는 개념이다.  Identity는 어떤 대상이 지니고 있는 본연의 정체성으로 '이념'과 실제 가지고 있는 '능력'을 함께 지칭한다. 장소에 있어서 Identity는 그 장소에 긴 세월동안 흐르고 있는 역사성, 함부로 무시하거나 왜곡시킬 수 없는 실제 시민들이 향유하고 있는 문화, 거기에 자연환경까지도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장소 브랜딩은 장소 마케팅보다 스스로에 대한 분석과 인정을 중요시 한다.  한국인들은 어느샌가 과거와의 단절을 무의식 적으로 희망하게 된 것 같다. 유쾌하지 않은 과거의 기억 때문인지, 아니면 특유의 역동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국가나 한 도시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그러한 태도는 위험하다. 지저분한 과거의 잔재를 말끔히 블도져로 밀어 버리고 거의 백지 상태에서 새로 길을 내고 멋진 건물들을 세우면 매우 멋진 도시가 될 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중동의 두바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러한 신기루 같은 도시가 주는 매력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어렵더라도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일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장소 브랜딩은 결코 '개발'이 아니다. 장소 브랜딩이라는 개념 자체가 지난 시절의 '개발'이냐 '보존'이냐하는 이분법 적인 케케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창의적인 개념일 수 있다.  그것은 개발도 보존도 아닌 인간, 자연, 문화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서로 다른 분야간의 통섭
[각주:1]적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결과적으로 부가가치가 극대화된 장소를 창조하는 것이다.     




장소 브랜드의 기본 개념[장소 브랜딩이 가진 요소들을 중심으로]





  1. 서로 사귀어 오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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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design(건축,인테리어,조경,공공예술의 새로운 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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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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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Design is a relatively new discipline that crosses the boundaries of traditional design disciplines such as architecture, interior design, landscape architecture and landscape design as well as public art within the Public Realm.

The emphasis of the discipline is upon working with people and space, particularly looking at the notion of place, also place identity and genius loci. As such the discipline covers a variety of scales, from detailed design of interior spaces to large regional strategies[1], and is largely found within the UK.

As a growth area of design, the number of Spatial Design practitioners work within existing disciplines or as independent consultants.

The subject is studied at a number of institutions within the UK[2]. Though as with any new field of study these courses differ in their scope and ambition.

[edit]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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