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주어진 조건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 재료를 선택하기 위해 재료의 성질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재료는 여러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오늘은 재료의 열전도율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열전도율(Kcal/mh℃)이란 두께 1m의 물체 표면에 단위 온도차(일정한 온도차)를 줄 때 단위시간
(정한 시간)에 전해지는 열량을 말한다.
그와같은 방식으로 건축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몇가지 재료들의 열전도율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재 료 |
코르크판 |
목재 |
물 |
회반죽벽 |
유리 |
콘크리트 |
대리석 |
열전도율 |
0.04 |
0.14~0.15 |
0.5 |
0.54 |
0.5~0.7 |
1.3~1.5 |
2.4 |
위에 열거된 재료들 중에서는 코르크판이 가장 열전도율이 낮고 대리석이 열전도율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코르크판으로 냄비 받침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찜질방 바닥에 대리석을 깔게 된 것이 아닐까?
※ 열전도율은 비중 1이 크고 함수율 2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한다.